샤인온라인, 제작발표회 현장을 가다!! 장유리 기자 (desk@inven.co.kr) 새로운 시작, 이제 샤인온라인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아라곤 네트웍스의 샤인온라인이 23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상영관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샤인온라인은 2여년의 제작 기간 동안 4번의 클로즈베타를 실시하여 유저들에게 알려졌고 현재 오픈 베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지금까지 개발된 샤인온라인의 실제 플레이 장면 등을 통해 사실적인 게임 장면을 선보이고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앞으로의 오픈베타 일정을 다음과 같이 공개 하였다. * 샤인온라인 프리 오픈 일정 : 2006년 3월 29일(수) 16:00부터 3월 31일(금) 24:00 까지 * 샤인온라인 오픈 일정 : 4월 초 제작발표회의 첫 번째 순서는 샤인온라인의 플레이 동영상 공개! 이날 발표에 준비된 동영상은 공식홈페이지에 알려진 두 번째 티저 동영상이 사용되었다. 이 동영상은 이미 유저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으며 샤인온라인의 귀엽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잘 어울어지는 동영상이었다. 그 외의 벤치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개발된 사실적인 게임 장면을 보여주었다. ☞ 샤인온라인 티저 동영상 바로가기 [클릭!] [ 샤인온라의 플레이 동영상 ]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샤인온라인의 해외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일본 하이파이브社의 사와시온 대표와 중국 광통社의 엘런 렁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방중혁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본부장도 함께 참석하였다. 이날 중국과 일본의 퍼블리싱 대표들은 샤인온라인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으며 자국에서의 성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는 샤인온라인에 대한 강한 믿음과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 순서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샤인온라인의 개발 사항 및 게임의 특징 등 전체적인 샤인온라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 캐릭터 소개 먼저 샤인온라인의 캐릭터는 휴먼, 엘프, 다크엘프 세종족과 전사계열, 힐러계열, 원거리계열, 법사 계열 총 4개의 직업이 존재하며 3단계에 걸친 전직을 할 수 있다. 전직은 레벨에 따라 이뤄지게 되며 1단계의 전직은 레벨20, 2단계는 60, 3단계는 100에 진행된다고 한다. 2. 스킬 임파워 시스템 [ 스킬 임파워 관련 동영상 장면 ] 레벨업시 주어지는 스킬 포인트로 스킬을 강화할 수 있으며 자신이 배운 스킬에 스킬포인트를 활용하여 스킬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가 있다. 스킬 임파워는 초기화가 가능하고 임파워 셋팅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더할 수가 있다. 3. 업그레이드 시스템 업그레이드 시스템에 대해서는 간단한 제련 방법과 제련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무기의 이펙트에 대한 내용을 중심적으로 보여줬다. 업그레이드는 총 9단계까지 이펙트가 준비되어 있고 3단계의 제련이 성공할 경우에는 전체 공지를 통해 유저들에게 알려진다. 4. 캐릭터 애칭 샤인온라인의 애칭은 현재 400여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일정 조건에 따라 애칭이 부여되기 때문에 게임 생활을 반영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얻기 힘든 애칭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애칭 사냥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5. 무기 타이틀 마을내 NPC를 통해 무기 타이틀을 얻고 해당 몬스터를 사당할때마다 숙련도를 상승시켜 숙련도 100%가 되면 해당 몬스터에 대한 속성이 추가된다고 한다. 또한 무기타이틀이 상승되면 스쳐본-> 때려본 -> 손좀본 -> 맛좀본 등의 애칭을 얻을 수가 있다. 무기 타이틀은 마을에서 구입해서 라이센스를 구입할 수도 있지만 고급 라이센스는 퀘스트나 몹을 통해 얻을 수가 있게 된다고 한다. 숙련도는 상승될수록 해당 몹에 대한 공격력과 크리티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6. 미니하우스 샤인온라인의 대표적인 시스템이기도 한 미니하우스는 휴식과 상점 개설시에 미니하우스로 변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는 버섯집이 준비되어 있지만 외형적인 부분은 추가된다고 한다. 그 밖의 내부의 인테리어에 대한 부분도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나만의 공간을 꾸미기 위한 시스템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한다. 7. 킹덤퀘스트 킹덤퀘스트는 여러명의 유저가 동시에 해결하는 퀘스트로 필드 사냥에 지친 유저들에게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킹덤퀘스트는 서바이벌, 탈출, 타임어택 의 주제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주제에 따른 형식의 미션이 진행된다고 한다. 샤인온라인은 전체적으로 필드에 중심을 둔 게임이기 때문에 80%를 필드 사냥을 통해 20%는 킹덤퀘스트를 통한 재미를 느끼게 할 생각이라고 한다. 현재 레벨 60에 이르는 퀘스트의 디자인이 이뤄지고 있으며 6개가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샤인온라인의 특징을 통한 소개 외의 앞으로의 개발 사항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되었다. 위에서 말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완성시킨 후에 빠르게 길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고 그 후에 사제시스템과 명성치 시스템이 연동되어 구현된다고 한다. 후에 추가적으로 길드 명성 시스템을 도입한 후에 펫이 구현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샤인온라인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가 끝난 후 기자들과의 간단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 샤인온라인의 타겟 유저층과 상용화에 대해 알고 싶다. 샤인온라인은 10대와 20대를 주 타겟층으로 잡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용화 부분에 대해서는 부분유료화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 일본과 중국의 진출 관련하여 샤인온라인의 성공 가능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일본 하이파이브社의 사와시온 대표 ] 샤인온라인은 지금까지 온라인게임의 요소가 집약되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일본은 온라인게임의 발달이 초기 상태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게 샤인온라인은 적합한 게임이다. 따라서 기존 유저들뿐만 아니라 그 외의 처음 할 사람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중국 광통社의 엘런 렁 부사장 ] 샤인온라인의 성공 가능 요인을 3가지로 생각하고 있다. 첫 번째는 중국내에서는 카툰 풍의 온라인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이 있고, 두 번째로는 중국내의 카툰풍의 런칭되는 온라인게임이 현재 없다. 따라서 시기적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 요인으로는 무료게임이라는 점이다. 중국에서는 부분 유료화에 대한 반응이 좋기 때문에 이 같은 요소도 분명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 아라곤 네트웍스의 경우에는 직원들이 오직 주주로 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확실히 아라곤 네트웍스의 자본금의 주주는 임직원으로 되어 있다. 단일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회사인 만큼 회사의 성공이 개인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주주가 참여하기 때문에 항상 주인 된 마음을 갖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기나긴 개발기간을 걸쳐 29일 프리 오픈베타를 앞두고 있는 샤인온라인!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해 보자. [ 제작발표회장 좀 더 둘러보기 ] [ 들어가는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샤인 포스터 ] [ 샤인온라인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 샤인온라인의 실행 장면, 이제 곧 당신에게 다가갑니다! ] ☞ 샤인인벤 바로가기